'잠시만 안녕' 만개해 돌아올 몬스타엑스 셔누를 기대해[SS스타]
  • 입력 2021-07-22 10:58
  • 수정 2021-07-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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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가진다.

셔누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셔누는 지난 2020년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진행된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셔누는 몬스타엑스 중 처음으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

셔누는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리더로서 6년간 팀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왔다. ‘무단침입’으로 시작해 최근 발매한 ‘GAMBLER’(갬블러) 등 끝없는 성장 속 K팝 신의 ‘글로벌 대세’이자 지금의 몬스타엑스가 있기까지 리더로서 멤버들을 이끌어온 셔누다. 가요계의 ‘씨앗’에서 ‘묘목’으로 자라나며 성장돌의 표본을 보여준 몬스타엑스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데는 리더 셔누의 공이 컸다.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와 달리 팬들이 지어준 ‘곰셔누’란 별명처럼 셔누는 본래의 느긋한 성격과 과묵한 모습으로 상반된 매력을 지닌 멤버이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몬스타엑스는 데뷔 6년 차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들의 팀워크가 유지되는데는 셔누의 리더십이 톡톡히 한 몫을 했다”며 “셔누는 단독 CF를 촬영하고도 멤버들과 수익을 나눌 만큼 누구보다 몬스타엑스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멤버”라고 귀띔했다.

셔누
셔누하면 역시 피지컬과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보이그룹 사이에서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지컬과 비율로 2PM을 잇는 ‘차세대 짐승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또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그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셔누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보컬도 되는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의 테마곡 ‘아윌 비 데어’로 첫 솔로 OST 가창에 나서는가 하면 멤버 민혁과 함께 다음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해브 어 굿나잇’으로 첫 OST 참여를 알리며 지니고 있던 감성적인 보이스를 드러냈다. 이 곡을 두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K팝 보이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곡 전체적으로 두 보컬이 가진 고음과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셔누
셔누는 데뷔 초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육질 몸매에 카리스마 넘치는 겉모습과 상반되는 순수한 매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진짜사나이 300’ 등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의 자체 콘텐츠에서도 리얼한 셔누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또한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로, ‘캡틴’에서는 막내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십분 드러냈다.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 영역에서도 누구보다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셔누이기에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가질 경우 그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충전은 또다른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데뷔 후 바쁘게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을 통해 더욱 단단해져 돌아올 셔누를 기대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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