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속내 고백 "망하면 어떡하지 불안감..연예인들 사이 이방인 느낌"
- 입력 2022-06-09 06:17
- 수정 2022-06-09 06:16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이혜성이 KBS 퇴사 당시 불안감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채널 ‘혜성이’에는 ‘흔들리니까 청춘이다??ㅣ나와 같이 방황하고 있을 당신에게ㅣ스무살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불안했던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경영학과지만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갔다. 외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가니까. 나 이러다 망하면 어떡하지. 다수가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갈 때 불안감에 스스로의 선택을 의심하게 됐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능을 하면서 방송인으로 살고 있는데 예능인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좀 더 이방인 같은 느낌이었다”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 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될까. 너무 감사하게 아나운서 됐는데 퇴사를 선택하게 됐다. ‘내 인생은 정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건데’ 이런 생각이 스트레스였다면 그거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다. 불확실한 일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얻은 것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변한 마음도 이야기했다.
한편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근무하다 2020년 5월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유튜브채널 혜성이

16
많이 본 뉴스
- 1. '식인 의혹' 아미 해머 "13살에 목사에게 성폭행 당해"[할리웃톡]
- 2. 손헌수, 7세 연하 공기업 직원과 10월 15일 웨딩마치…"롤모델 박수홍 적극 추천"
- 3. 300억 광고 따낸 이보영, '잠옷엔딩'으로 칸의 여왕 전도연 제쳤다!
- 4. 최민정, '성남시청 코치 문제로 마음고생' 딛고 시즌 첫 金 [쇼트트랙 월드컵 5차]
- 5.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백전노장 다이스케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해
- 6. GSP의 제자를 격침시킨 최원준, "고전할 때마다 세컨드에게 아내와 딸의 이름을 외쳐달라고 했다"
- 7. '석패한' 홍예린, 일본최강 오시마 사오리에 아쉬운 패배
- 8. [로드 투 UFC]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힘겨웠던 승부 끝 UFC 정식 계약
- 9. '프린스' 김종훈, 9년만의 복귀에서 야마모토 세이고를 2라운드에 격침시켜
- 10. 추위에 쓰러지고 식사 못하고…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집단 소송 예고
- 1. 최민정, '성남시청 코치 문제로 마음고생' 딛고 시즌 첫 金 [쇼트트랙 월드컵 5차]
- 2.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백전노장 다이스케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해
- 3. GSP의 제자를 격침시킨 최원준, "고전할 때마다 세컨드에게 아내와 딸의 이름을 외쳐달라고 했다"
- 4. '석패한' 홍예린, 일본최강 오시마 사오리에 아쉬운 패배
- 5. [로드 투 UFC]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힘겨웠던 승부 끝 UFC 정식 계약
- 6. '프린스' 김종훈, 9년만의 복귀에서 야마모토 세이고를 2라운드에 격침시켜
- 7. '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 기분 좋은 3연승! "다음 상대로는 마이클 비스핑 원해"
- 8. [로드 투 UFC] 박현성, 최초의 한국인 UFC 플라이급 파이터 탄생
- 9. 35세 베테랑 서효원, 괴력의 중국계 주천희 2-0 잡았다 [프로탁구]
- 10. 첫 캠프지휘 두산 이승엽 감독 의도치 않은 '혼밥 마니아'된 이유는?[SS 시선집중]
- 1. '식인 의혹' 아미 해머 "13살에 목사에게 성폭행 당해"[할리웃톡]
- 2. 손헌수, 7세 연하 공기업 직원과 10월 15일 웨딩마치…"롤모델 박수홍 적극 추천"
- 3. 300억 광고 따낸 이보영, '잠옷엔딩'으로 칸의 여왕 전도연 제쳤다!
- 4. 추위에 쓰러지고 식사 못하고…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집단 소송 예고
- 5. 정경호 "유부녀에 요상한 감정" 멘붕, 전도연 '미혼' 커밍아웃 언제?(일타스캔들)[SS리뷰]
- 6. 임주환 '친자 불일치' 민성욱 거짓말 들통, 김승수 전처 등장(삼남매가 용감하게)[SS리뷰]
- 7. 권상우 손태영, 롱디 부부의 달달한 테니스 데이트
- 8. 태양·대성·주원·고경표, 빅뱅 아닌 '군뱅' 재결합…아재 다 됐네('전참시')
- 9. "누가 하반신 마비냐" 70세 WWE전설 헐크 호건, 건재한 모습으로 포착[할리웃톡]
- 10. 정경호 "내가 미친거냐 유부녀한테" 심쿵에 멘붕. 전도연母 정체 알았다(일타스캔들)[SS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