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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소유가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16일 ‘소유기 SOYOUGI’에는 ‘두 달 만에 -8kg 감량! 소유가 알려주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꿀팁 4가지 |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추천, 운동 루틴, 장단점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리 부상을 당했던 소유는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어야 되는데 매일매일 고구마, 닭 가슴살 먹으면 우울할 것 같았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식단이 조금은 널널하다고 해야 하나, 조금은 여러 가지 식단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또 하나는 술을 먹을 수 있어서였다”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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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아침은 주로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베이컨으로 먹고 저녁은 닭 다리 살이나 삼겹살, 고기 위주로 먹었다”며 소고기 미역국, 몸국, 고사리 해장국, 사골 도가니탕을 추천했다.
특히 소유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꼽으며 “이번 다이어트는 가장 스트레스를 안 받았다. 전 다이어트랑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지수가 낮았다”며 “저탄고지 (다이어트) 장점은 단시간에 살이 빠지는 게 눈에 확연히 보인다. 아침이 개운하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점으로 “식비가 비싸진다. 체력이 떨어진다.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 게 귀찮다”라 밝힌 소유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에 중독된 분들, 급하게 감량해야 하는 분들. 죽어도 운동하기 싫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