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반란 스타트…시청률 12% 돌파
  • 입력 2020-02-15 08:27
  • 수정 2020-02-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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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_01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이태원 클라쓰’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5회는 전국 기준 10.7%, 수도권 1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했다.

이날 단밤포차의 재오픈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장가그룹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견제가 시작됐다.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사이에 둔 조이서(김다미 분)와 오수아(권나라 분)의 신경전도 달아올랐다. 박새로이와 오수아의 사이를 가로막아선 조이서의 당돌한 방어전은 본격 삼각 구도를 예고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조이서는 단밤포차의 매니저로 합류했다. 조이서는 지원 동기에 대해 “이 사람이라면 인생을 걸어보겠다는 감”이라고 밝혔고, 박새로이 역시 자신의 감을 따라 그녀를 새 직원으로 뽑았다.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조이서는 초보 사장 박새로이와 오합지졸 직원들을 이끌며 가게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바꿔나갔다. 멤버들의 의기투합으로 환골탈태한 단밤포차의 재오픈 디데이(D-day),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는 조이서의 선전포고대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단밤포차에 영업정지를 몰고 온 불청객에서,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어낸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구원자’로 등극했다.

박새로이의 이태원 입성을 예의주시하던 장회장은 견제에 돌입했다. 그가 타깃으로 삼은 이는 오수아였다. 먼발치서 단밤포차를 지켜보던 장회장은 “자넨 듣기 싫은 말은 안 해. 말 말고 행동으로 한번 보여주면 어떻겠나?”라고 압박하며 오수아를 깊은 고민에 빠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단밤포차를 신고했다는 오수아의 고백이 거짓이었다는 반전도 공개됐다. 조이서로 인해 고등학교 퇴학을 당한 구청장의 딸 국복희(한예지 분)의 보복이었던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이서는 거침없는 응징에 나서면서도, 박새로이에게 거짓 고백을 하던 오수아의 모습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함께 클럽에 간 조이서, 장근수(김동희 분), 최승권(류경수 분)과 주방장 마현이(이주영 분)의 충격적인 만남도 그려졌다. 클럽 입문자 최승권을 첫눈에 사로잡은 긴 생머리의 여인, 그녀의 정체는 바로 마현이였다. 그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직원들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조이서는 그의 음식 솜씨를 문제 삼으며 마현이를 자르라고 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해고 통보 대신 월급의 두 배가 담긴 봉투를 건넸다. 그는 놀란 마현이에게 “이 가게가 마음에 든다면, 이 값어치에 맞게 두 배 더 노력해”라고 믿음을 보이며 “현이, 너희들과 같은 내 사람이야. 나한텐 그게 중요해”라고 직원들을 설득했다.

결국 그의 결단에 단밤포차 멤버들은 다시 마음을 열었다. 마현이 역시 이를 보답하기 위해 두 배 그 이상의 노력으로 요리 연습에 나섰고, 조이서의 “맛있어요”라는 따뜻한 한마디는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장회장, 그리고 우정과 성공 사이에서 격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술에 취해 이태원 한복판에서 소리치는 오수아, 그리고 그녀를 발견한 박새로이가 걱정하며 다가왔다.

오수아는 미처 다 전할 수 없는 미안함에 되려 “나는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하니까”라고 했고, 박새로이는 역시나 원망 대신 위로를 건넸다. “너는 네 삶에 최선을 다한 거고, 잘못한 것 하나도 없어”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오수아의 차가운 마음을 녹였다.

그리고 천천히 그에게 입을 맞추려는 순간, 조이서가 나타났다. 오수아의 입을 틀어막은 그녀의 발칙한 ‘디펜스’가 흥미를 더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완전체로 출격한 단밤포차 열혈 청춘들의 에너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요식업계의 톱클래스 장가그룹을 위협하며 반란을 예고한 가운데, 장회장은 과연 어떤 술수로 박새로이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뜻밖의 ‘심쿵’ 엔딩을 장식한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의 삼각 구도 역시 흥미를 더한다. 박새로이의 퍼펙트 조력자 조이서와 비즈니스 라이벌 오수아의 신경전이 더욱 팽팽하게 그려질 전망. 박새로이와 장회장 사이의 기로에 선 오수아가 어떤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에 변화를 맞이할지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이태원 클라쓰’ 6회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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