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떠올린 손흥민 "아파서 못 뛴다 말하기 싫었다…재활은 순조로워"
  • 입력 2020-03-26 08:40
  • 수정 2020-03-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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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 | 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팔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한다고 말하기 싫었다.”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이 부상 당시 심경과 현재 근황을 밝혔다. 그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잘 지내고 있다. 가능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를 하는 게 그립지만 지금은 축구가 중요하지 않다. 모든 사람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안전하게 집에서 머무는 게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부상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5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전반 초반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 후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당시를 떠올린 손흥민은 “나도 사실 어떻게 계속 플레이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경기 중에도 (통증을)계속 느끼긴 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내 팔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한다고 말하긴 싫었다. 계속해서 팀을 돕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뒤 토트넘은 6경기에서 2무4패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탈락했다. 리그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다행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리미어리그는 4월30일까지 중단된 상황이다. 손흥민은 “나는 지난달 라이프치히(독일), 첼시와의 경기에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찍은 X레이 사진을 보고 믿을 수 없었다. 굉장히 슬픈 뉴스였다”고 아쉬워했다.

한국에서 수술을 마친 손흥민은 런던으로 복귀했고,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수술을 받고 4주가 지났다.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금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면서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다. 힘들지만 나는 가족이 있어 괜찮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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